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8일 관내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체 실무자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관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부담을 최소화하여 직장어린이집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자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사업 안내 및 우수 설치사례에 대해 널리 홍보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중소기업은 비용부담으로 인하여 단독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데,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비용부담 없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이용 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정천수 보육정책과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업체들 간의 소통을 통해 업체 간 컨소시엄 구성 및 공모를 통한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설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협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