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선양~단둥 고속철 구간은 8개 정거장에 걸쳐 총 길이 208㎞로 열차는 시속 250㎞로 달린다.
지난 2010년 4월 착공해 지난 6월부터 시운전에 돌입했으며, 1일부터 공식 개통됐다.
고속철 개통으로 선양과 단둥 간 열차 소요시간은 기존의 3시간 34분에서 1시간 11분으로 3분의 1로 단축됐다.
선양에서 단둥을 잇는 고속철 개통으로 랴오닝성 동남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린(吉林)성 지린에서 훈춘(琿春)시를 잇는 총 250㎞ 구간 고속철도 지난 6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가 10월 전에 개통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