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핵융합발전 및 가속기 전원장치 개발 선도기업 다원시스는 12일 한국원자력의학원(KIRAMS)이 주관하는 의료용중입자가속기 공동개발 및 기술 사업화 투자기업으로 선정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암 치료용 중입자가속기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난치성 암을 극복하고, 글로벌 가속기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주요장치의 공동개발을 통한 제작 및 운영기술의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17년 말까지며 환자 치료는 2018년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총 1950억원이며 건립예정지는 부산시 기장군 좌동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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