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한류돌 노리는 NEW 걸그룹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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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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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타라글로벌·텐센트 ‘케이팝 라이브 컨텐츠’ 공동기자회견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글로벌 콘텐츠를 표방하는 한국 기업 ‘칸타라글로벌’(대표 김영일)이 중국의 유명 미디어 IT 공룡기업 ‘텐센트’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삼성동 JBK 컨벤션홀에서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 컨텐츠 관련 공동기자회견을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칸타라글로벌은 티아라·씨스타·비스트·나인뮤지스·포미닛·에이핑크·헬로비너스 등 아티스트들과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 뮤직(Tencent K-POP LIve Music) 생중계 사전제작을 올해 2월부터 진행한 바 있는 기업이다.

또한 중국 소비자에게 엔터테인먼트·패션·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one-stop 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인터네셔널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의 MC로는 임정은과 ‘한위싱동타이’의 MC인 플레이제이가 맡았으며‘텐센트 라이브 K팝 뮤직 라이브’를 통해 중국시장을 넘볼 걸그룹 헬로비너스, 플레이백, 워너비가 참석해 영광스러운 자리를 함께 했다.

최근 가요계에 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 워너비는 워너비는 “워너비가 아직 데뷔한지 얼마 안돼서 기자회견장이 처음이다.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데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좋은 무대 열심히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플레이백 멤버 역시 “두 번째 무대에 선다. 이 자리에 와서 정말 영광이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新 한류돌 노리는 NEW 걸그룹들이 모였다[사진제공=칸타라글로벌]



또 헬로비너스도 “이번 컴백 곡이었던 ‘난 예술이야’를 ‘텐센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그 이후로 중국 팬 분들이 많이 늘어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며 향후 중국에서 이들의 활동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예고했다.

중국 및 국내 취재진들의 열기 속에 진행됐던 이번 ‘텐센트 뮤직 K팝 라이브’ 기자회견은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중국의 장인, 상하이, 진황도, 우한, 안후이준남, 쿤밍, 베이징, 하얼빈 등 주요 지역에서 단독 투어 공연을 개최한 것으로 주요했던 워너비가 타이틀 곡 ‘전체, 차렷’ 공연을 선보이며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칸타라글로벌 김영일 대표는“가교,브릿지라는 이름의 칸타라의 의미대로 중국과 한국간의 교류를 넘어선 비즈니스 교류의의 창의적인 플랫폼로 키워나겠다”고 밝히면서“특히,풍부한 한국 예능재원을 중국에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중국 텐센트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QQ.COM을 비롯해 게임, 메신저, 블로그 등 다양한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3대 IT기업 중 하나다. 이들은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톱스타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생중계 한 후 드라마와 예능 이외에도 ‘라이브 뮤직’ 전담부서를 만들고 인력을 배치해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칸타라 글로벌과 협력한 프로젝트로, 이를 ‘텐센트 뮤직 K팝 라이브’라 일컫는다.



한편,이날 행사에는 한국 유명 기획사 SM,·Cube·YG 등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Harvey Mason Jr, 중국의 유명 프로듀서 Jin Wu Lin, 빌보드 아시아 헤드쿼터 대표 Jonathan Surbin 등과 국`내외 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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