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갑수, 손병호 납치 후 "이제 용서를 빕니다" 김희애에게 문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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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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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캅' 김갑수가 손병호를 납치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세스캅'에서는 KL그룹에 청소부로 위장해 침입한 박동일(김감수)이 강태유 회장(손병호 )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동일은 강태유 회장을 화장실에서 마주쳐 그의 행적을 몰래 따라갔다. 회장실까지 침입한 박동일은 강태유가 먹어야 할 보약을 바꿔치기고 비서는 그 보약을 강회장에게 가져갔다.

보약을 먹은 강회장은 이내 잠들었고 박동일은 그 길로 잠든 강태유를 납치했다. 박동일은 "이제 용서를 빌 날이 왔습니다. "라며 누군가에게 한 통의 문자를 보냈다.

같은 시각, 강회장의 비서 박성근(윤성근)은 박동일이 강회장을 납치했음을 파악하고 사람을 불렀다. 한편, 최영진은 김갑수로부터 한통의 문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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