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의사들이 나에게 반성문 썼다"…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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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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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카라 한승연이 병원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한승연은 "뼈에 금이 간 적이 있다. 의사들이 하루 두 번 회진을 도는 것과 달리 많은 의사들이 자주 회진을 왔다. 어떤 의사는 손을 떨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의사들이 너무 자주 오자 한승연은 "주치의에게 '제 상태가 안 좋은가요? 의사선생님이 자주 오시네요?'라고 물어봤다. 이에 주치의가 '다른 과 의사들이 한승연을 보기위해 찾아왔던 것이었다'고 말해줬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승연은 "주치의가 '내가 반성문 쓰라고 시켰어요'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기도 했다"고 말했고, 실제로 퇴원하는 날 반성문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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