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련, “신성장,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한 집중투자방안 정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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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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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이하 신경련)는 1일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내 기업의 미래 신성장 기반을 통한 미래수익원 창출 방안’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기업의 미래 수익원 창출’과 관련하여 국가경제 주체를 선도기업으로의 전환과 선도기업의 대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신성장 촉진 지원 사업을 강구해야한다는 부제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축사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 위원장, 세미나 주최인 이완영 국회의원,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박영일 회장,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이현석 수석부회장의 인사말씀로 성대하게 시작을 알렸다.

주제발표는 서울대 박철순 교수가 △신성장의 정의 및 시대적 변화 △신성장의 주요요인과 개념정립 △미래 신성장 정책(주요국의 정책 동향, 미래성장동력 기본계획) △신성장모멘텀과 선도기업 △신성장 선도기업의 선정방법 △신성장 선도기업의 운영방법 등에 대해 진행하였다.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미방위원, 미래창조과학부, 기업인, 학계, 언론계, 연구원 등 7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기업의 미래 신성장기반 조성을 통한 미래수익원 창출 방안’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사진제공=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특히 신성장에 대한 개념정립이 눈에 띄었다. 특정 시점에서 주력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발전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업의 성장, 세계시장 선점 등을 통해 경제의 지속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기술, 신제품, 신사업을 통해 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 시키는 것이라 새롭게 정의를 내렸다.

과거의 국가 지정 산업같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전략이 아니라, 아래의 수요로부터 성장하는 것이다.

또한 신성장이 발생하는 것은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맞물린다. 사회적 환경이 변화하면서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도 달라지기 마련, 따라서 사회적 니즈가 변화에 맞춰 법제도 역시 발전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국장 윤헌주 국장은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특히 중소기업은 R&D연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정부도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은 연구시설의 미흡함으로 정부출연연구소의 고급인력을 파견하거나 출연연구소 공동연구 및 기자재의 공동으로 활용하는 지원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저성장 기조의 원인은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의 부재, 자금난, 인력난, 그리스 사태, 교역 대상국 증시하락 등 다층적이고 복합적이다. 내부적 요인보다 외부적 요인이 영향이 더 큰 상황에서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체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 산·학·연·관의 협업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이슈화 되어 왔지만 특별한 성과가 없었다.

따라서 정부, 대학교 및 연구소, 기업체를 하나로 묶어줄 통합시스템과 선도기업이 신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수 있는 마스터 플랜을 함께 구상할 필요가 있다.

행사를 주최한 이완영 국회의원은 “기업들의 최대고민은 지속가능한 성장 즉, 장수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는 것이다. 성장동력의 바닥을 드러낸 지금 이 시점부터 미래를 대비 하지 않는다면 사업의 성패는 한순간이다. 미래 리스크를 관리하고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도기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마무리하였다.

한편 이날 토론은 △신경련 지역협의회 의장 겸 단국대학교 오좌섭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박철순 교수, △동의대학교 김선호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국 윤헌주 국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기종 부원장, △(주)금창 송재열 대표이사, △(주)메디톡스 정현호 대표이사, △(주)케이푸드 박경운 대표이사, △(주)마크로젠 정현용 대표이사 △세일전자(주) 안재화 대표이사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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