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주최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 피지에서 개최

[사진=피지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하나투어가 주최하는 ‘제43차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가 오는 10월 피지 데나라우 골프클럽(Denarau Golf Club)에서 열린다.

주한FIJI관광청에 따르면 지상 낙원 피지는 허니문 여행지로 친숙하지만, 골프 애호가들에게는 골퍼의 천국이라 불리는 여행지다.

잘 조성된 골프코스는 물론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어 전세계 많은 골퍼들이 피지를 찾고 있다.

특히 데나라우 골프클럽은 일본의 팬야 플래닝(Pannya Planning)에서 설계한 18홀(파72, 7150야드) 골프 코스로 길고 굴곡이 적어 시야가 확 트여있으며 거대한 코코넛 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또 피지 내 골프클럽 중에서도 TOP 3에 드는 곳으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피지오픈을 개최했던 바 있다.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는 하나투어 골프여행상품으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일반 골프상품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는 10월 11일 대한항공을 이용해 출발하는 일정으로 데나라우 골프클럽에서의 두 번에 걸친 라운드(연습라운드, 본선대회)와 5성급 럭셔리 리조트인 피지 쉐라톤 리조트(Fiji Sheraton Resort)에서의 4박이 포함돼 있다.

골프뿐 아니라 티부아 아일랜드(Tivua Island) 데이크루즈, 스카이다이빙, 시내 관광 등 다양한 관광 일정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단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제43차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 대회 우승자에게는 원아시아투어 피지인터내셔널의 프로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 아일랜드컨트리클럽의 무료 라운드권과 아일랜드 리조트 VIP룸 1박 숙박권, 전곡항 현대 요트 체험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을 위한 소정의 상품 및 프로골퍼 김재환이 제공하는 원포인트 레슨이 준비돼 있다.

피지 데나라우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43차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는 하나투어 웹사이트 혹은 하나투어고객센터(1577-1233)에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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