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샌 안드레아스’ 세계 최초 클라우드DVD 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가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 ‘샌 안드레아스’를 오는 3일 안방에서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레tv의 ‘샌 안드레아스’ 클라우드DVD는 주문형비디오(VoD) 형태로 전 세계 첫 출시다.

‘샌 안드레아스’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끊어져 발생한 규모 9도 강진 속에서 구조헬기 조종사(드웨인 존슨)가 가족을 구하는 급박한 일분일초를 다뤘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교감하며 갈등을 풀어가는 모습이 담긴 드라마다.

올레tv는 ‘샌 안드레아스’ 클라우드DVD 출시를 기념한 행사를 마련했다. 작품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영화의 배경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안드레아스 단층을 경험할 기회를 준다.

또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여행상품권(1명)과 갤럭시 노트5(1명), 갤럭시 기어S(3명) 등을 추첨 제공한다. 아울러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컨테이전’, ‘인터스텔라’, ‘퍼펙트 스톰’ 등을 25% 할인한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사실주의에 무게를 둔 역대급 재난 블록버스터”라며 작품을 소개하고, “올레tv 클라우드DVD의 풀HD 화질과 5.1 채널 음향이 뒷받침돼, 보다 생생한 감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