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추자도 디스크파열 응급환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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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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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경]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추자도에서 디스크파열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에 의해 후송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도준)는 디스크파열로 하반신 거동이 불편한 이모씨(남·23)를 긴급 후송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9시 53분께 추자도에 거주하는 이씨가 디스크파열로 하반신의 거동이 불편해 추자보건소에서 치료하던 중 추자보건의가 상황센터로 후송을 요청했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지로 보내 1일 밤 11시 20분께 추자항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편승,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제주항에 입항해 119구급대에 인계, 인근병원으로 후송했다.

한편 제주해경서에서는 올해 들어 54명의 응급환자를 긴급후송 했다. 이 중 추자도민이 32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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