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숨겨진 얼굴 각도의 비밀은?…광고 촬영 에피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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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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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채널 ‘미키마우스 클럽’ 캡쳐]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는 3일 방송되는 디즈니채널 ‘미키마우스 클럽’에 소녀시대 윤아, 수영이 특별 출연한다.

이날 ‘스타특강’ 코너에서 깜짝 일일 선생님이 된 윤아, 수영은 후배인 SM 루키즈에게 ‘CF 연기 비법’에 관한 강의를 펼쳤는데,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CF스타로서 정상을 지켜온 자신들의 경험담을 아낌없이 털어놓으며 다양한 꿀팁을 전수했다.

특히, 수영은 "CF에서는 얼굴각도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나는 오른쪽 얼굴이 자신 있었지만 광고주들은 왼쪽 얼굴을 더 좋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화장품 광고를 찍을 때는 오른쪽 얼굴을, 해외 화장품 광고를 찍을 때는 왼쪽 얼굴을 더 좋아했다.”고 말해 그 동안 몰랐던 수영의 비밀을 깜짝 공개했다.

또한 수영은 기억에 남았던 CF 촬영 에피소드로 “얼굴에 물이 쏟아지는 콘티로 화장품 CF를 찍은 적이 있다. CG가 아닌 실제로 물을 맞으며 촬영을 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수영은 “귀로 물이 들어가고 온 몸이 다 젖었지만 결과물은 너무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CF이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 밖에도 소녀시대는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유용한 노하우를 전수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스타특강’은 3일 오후 8시 ‘디즈니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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