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패는 지난 5월 발생해 국가적 재난 사태를 초래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 및 방역과 치료에 헌신을 다한 공로를 인정해 증정한 것이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후 최두영 병원장을 필두로 임직원의 비상근무 체계 가동, 감염환자 치료, 감염 확산 방지 활동,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통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된 바 있다.
최두영 병원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은 국가적 사태였지만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익산 지역 감염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총력을 다해 시민 건강을 지켜 냈다”며 “이 감사패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자신들의 본분을 다해 준 직원들의 몫”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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