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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임교수 13명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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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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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3명의 신임교수를 임용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1일 오후 2시 신임교수들에 대한 임용장 전달식을 갖고, 연구 경쟁력 향상과 강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9월 1일자로 새로 임용된 전북대 신임교수들 [사진제공=전북대]


이날 임용된 교수는 김도환(과학교육학부) 교수를 비롯해 홍득조(IT정보공학과)·나승훈(컴퓨터공학부)·서형기(화학공학부)·문성만(경제학부)·최남석(무역학과)·성지영(경영학부)·김리진(아동학과)·한재익(수의학과)·신은주(한국음악학과)·김상현(스포츠과학과)·김정곤(화학과)·강문경(공공인재학부) 교수 등이다.

이번에 임용된 교수들은 이공계의 경우 SCI나 SSCI급 상위 20% 이내의 질적 수준이 높은 논문을 다수 발표했고, 인문·사회계열 교수들은 연구재단 등재지 및 국제학술지 등에 많은 논문을 발표하는 등 대학 연구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각 학문 분야에서 그동안 우수한 성과를 일궈온 교수님들이 전대 가족이 돼 기쁘다”며 “교육과 연구 경쟁력 제고에 힘써 우리대학이 성장을 넘어 성숙의 대학으로 나아가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전북대학교 자연대 신임 학장에 김철주 교수(화학과)가 임명됐다.

김 신임 학장은 전북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1년부터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iHERB 누리사업단 전북대 사업팀장을 비롯해 자연대 부학장, 취업지원처의 전신인 종합인력개발원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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