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제2중부고속도로 집중유지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야간시간대에 제2중부고속도로 산곡분기점~마장분기점 31㎞ 구간의 차량통행을 제한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남방향은 7~10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통영방향은 14~17일 같은 시간대에 차량통행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 구간 우회도로는 중부고속도로 산곡분기점~마장분기점 구간이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여러번에 나눠 시행하던 보수공사를 한꺼번에 모아 집중 보수함으로써 차단횟수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며 "교통량이 적은 야간시간대 차량통행을 제한해 교통정체 등 큰 불편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공사 홈페이지(www.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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