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44개 팀 1만2000여 명이 참여하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주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참가자 외에 외국에서 온 23개 팀 1150명이 참가한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해마다 성장해 올해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되었고 한국축제박람회 최우수 축제 브랜드상을 받았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가장 완성도가 높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명품 축제가 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원주 원일로와 문화의 거리 따뚜공연장 등에서 대규모 댄싱카니발과 시내 곳곳에서 색다르고 재미있는 소규모 프린지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군(軍)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는 아이들과 많은 남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유아들을 위한 그린세이프 놀이터를 만들어 연령에 맞는 각종 체험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시는 올해 축제 이후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올해는 댄싱카니발과 치악산한우 축제를 함께 개최해 관광객에게 먹거리 제공은 물론 치악산 한우 명품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