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카라 한승연이 과거 공항에서 리포터와 싸울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과거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MC 김희선은 "한 번은 한승연이 공항패션에 대해 묻는 리포터에게 '머리 아파 죽겠다. 공항에 갈 때마다 선글라스 끼기도 힘들다. 우리 멤버들이 무슨 곤충도 아니고..'라고 말했다던데"라며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한승연은 "리포터에게 화를 낸 것이 아니라 공항패션에 화가 난 것이다. 공항은 편한 옷차림으로 가야 하는데 공항패션 때문에 패션의 장이 돼버렸다. 똑같은 옷을 입으면 그걸 가지고도 또 뭐라고 하신다. 그런 점이 불편하고 화가 나서 그렇게 말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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