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측 “예상 밖의 많은 인파…관중에 불편 끼쳐 죄송”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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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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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하 ‘청춘FC’) 제작진이 경기장에 찾았던 관중에게 사과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청춘FC’ 측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늘(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청춘FC와 서울 이랜드 FC와의 평가전을 찾아주신 서포터즈 분들과 수많은 관중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청춘FC의 국내 첫 평가전을 보기 위해 저희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3,000여명 이상의 관중분들께서 찾아주셨다. 보조경기장의 약 천여석의 좌석을 확보한 상태였으나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고 부득이하게 관중석으로 입장하시지 못하여 불편을 겪으셨던 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사과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청춘FC’ 측은 앞으로 치러질 경기에 대해 “박진감 넘치고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청춘FC’는 축구 선수의 꿈을 접은 청춘들이 청춘FC에 모여 꿈을 이루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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