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의성 전통재래시장에서 서민생활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소방본부와 의성군·유관기관단체 100여명이 의성재래시장을 직접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소방통로 확보캠페인을 벌인 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와 먹거리 투어를 실시했다.
또한 노인요양시설인 봉양햇빛마을을 방문해 소방본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대 내·외적인 사정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웃어야 경북이 살아난다”며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17개 소방서에 확대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