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9월 구매고객 대상으로 자전거 헬멧을 증정한다.
만도풋루스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약 두 달간 부산 해운대구 소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팝업 매장으로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고품격 쇼핑 공간과 아이스링크, 영화관, 골프레인지, 아쿠아랜드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문화가 결합된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개점 이후 부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만도풋루스는 "지난달 13일에 성공리에 종료된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팝업 매장에 이어 초대형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연속적으로 팝업 매장을 운영하면서 부산을 비롯한 경남 지역 내에서 만도풋루스 인지도를 크게 상승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인 매출이 많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매출이 30% 이상 늘고 있다. 이에 국내 고객을 비롯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만도풋루스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지난달 26일 독일 ‘2015 유로바이크 전시회’에 참가해 2016년 출시 예정인 만도풋루스 신모델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신모델은 바퀴 사이즈가 26인치로 커지고, 기존 모델 대비 주행거리가 60% 늘어난다.
아울러 9월 한달 간,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브룩스(Brooks) 자전거 헬멧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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