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경영개선 실현 성과 가시화, '1400억 전체 회계내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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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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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저작권 종합관리 전문 회사 네그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오른쪽에서 3번재 윤명선 회장).[사진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가 윤명선 회장의 취임이후 1년 6개월 동한 실기한 강도 높은 개혁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음저협은 1400억 회계 전 내용을 매월 결산보고서 형식으로 모든 회원에게 공개한 것에 더해,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약 180억원에 이르는 협회 운영 자금 내역(일반회계)에 대해서도 회원 및 전 직원이 실시간으로 수입 및 지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또한 예산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투명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으며, 이는 곧바로 예산 절감 효과로 이어져 일반회계의 약 40억씩, 회장 임기 4년간 총 160억을 절감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한음저협측은 “윤명선 회장 취임후 1년 6개월 동안 전례 없는 협회 개혁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루어가고 있다”며 “여기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협회는 더욱 뼈를 깎는 개혁과 노력을 통해 작가들에게 ‘신뢰를 회복하는 협회’,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통해 더욱 발전해 가는 협회’라는 신뢰를 회복하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음저협은 윤 회장 취임 1년 만에 전 세계 음악저작권협회 중 관리수수료율을 세계 4위 수준으로 인하해 회원들의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영혁신’을 강조하며 ‘투명경영을 통한 대외 신뢰 도 회복’과 ‘징수극대화를 통한 경영건전성 확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강도 높은 개혁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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