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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대학원 이예슬 학생.[사진=경상대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대학원 화학과 이예슬 학생은 학부 4학년 재학 중 김윤희(화학과) 교수의 지도로 수행한 연구결과를 우수 SCI 학술지인 『Journal of Polymer Science Part A: Polymer Chemistry』(IF=3.113)에 제1저자로 발표했다. 이 논문이 9월 7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Donor-Acceptor Structured Naphtodithiophene(NDT)-Based Copolymers for Organic Thin Film Transistors’이다.
연구 내용은 새로운 주게-받게 그룹을 도입하여 π-콘쥬게이션을 확장시켜 높은 이동도를 가지는 2종 이상의 단량체로 이루어진 고분자를 합성하고, 이를 OTFT에 적용한 내용이다. 위 연구는 신성철(경상대) 교수, 김명종(경상대, 박사과정) 씨와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이예슬 학생은 학부 3학년 때부터 경상대-삼성 디스플레이 OLED 연구센터(센터장 김윤희 교수)에서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AMOLED), 유기태양전지(OPV), 유기박막 트랜지스터(OTFT)와 관련된 유기 반도체 재료 합성 연구를 수행하면서 여러 학술대회에도 활발히 참여해 왔다.
지난 4월 29일 열린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학부생으로서 SCI학술지(IF=3.113)에 논문을 게재하게 되었다. 이예슬 학생은 9월 1일 경상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유기 반도체 재료 개발에 관한 연구를 계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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