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행자부 차관과 '지방공기업 혁신'주제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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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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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4번째부터 정재근 차관, 최금식 사장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2일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이 공사를 방문해, 정부의 지방공기업 혁신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차관의 방문은 경기도시공사의 지난해 부채감축 성과와 복리후생정상화 이행 등 정부 혁신과제의 적극적 추진노력과 함께,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로 이뤄지게 되었다.

 먼저 현안 브리핑은 행정자치부의 2단계 공기업 혁신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경기도시공사의 계획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제도를 역량과 성과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 도입, 특히 전직원 임금피크제를 신속하게 확정하고 임원 역량평가를 간부직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성과연봉제를 전직원으로 확대하는 부분도 연내 도입키로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공사가 없는 시군과 체결하고 있는 MOU를 지속적으로 추진, 시군 도시공사와도 협업해서 공사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발전을 위해 투입하겠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이 자리에서 정재근 차관은 “경기도시공사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시군과 MOU를 맺어 시군 도시공사의 역할을 대체 및 협업을 추진하는 것은, 지방공기업 기능조정 이라는 정부의 정책과도 일맥상통하는 매우 의미있는 노력”이라며, “지방공기업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적 기업으로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하며, 행정자치부도 경기도와 행정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이에 최금식 사장은 “공사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임금피크제 등 정부의 혁신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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