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신보와 매출채권보험 및 대출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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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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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 대구은행 부행장(오른쪽)과 노용훈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지역 중소기업 대상 매출채권보험 및 대출지원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DGB대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통합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2일 오후 신용보증기금에서 매출채권보험 및 대출지원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추천받은 매출채권 보험가입 기업에 대해 대출금리를 우대하고, 신용보증기금은 DGB대구은행이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매출채권보험인수 및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 

‘매출채권보험’이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 제공 후 구매 기업으로부터 취득한 매출채권에 대한 보험에 가입했다가, 향후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실 발생 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공적 보험제도다. 거래처 부도 시에도 신용보증기금의 보험금 지급으로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경색된 경제상황과 메르스 등의 내수경제 사정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힘이 되고자 본 협약을 체결했다”며 “대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지역 창업기업 육성, 지역의료업체 금융지원 등의 지원을 맺고 지역중소기업을 꾸준히 지원해온 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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