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동아시아 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창업한지 3년 이내의 스타트업으로 ICT, 관광, 그린에너지, 뷰티 분야에 한정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창업아이템(베타서비스 버전, 양산 직전 단계의 시제품 등)을 보유하고 현지 시장 진입에 대한 계획이 수립된 기업은 우선 선정된다.
또한 현지 VC(벤처캐피털)와 엑셀레이터, 잠재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매칭 및 네트워킹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국가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이며 지원 기업의 요청에 따라 추가도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이달 중 최종 선정된 5개의 기업을 발표하게 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동아시아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나아가 제주도와의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제주도가 문화와 IT가 융합된 동아시아 창업허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동아시아 진출 프로그램 모집 공고에 대한 세부 사항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je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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