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곡성군은 오는 7일부터 5일간 곡성레저문화센터 체력인증센터에서 '2015 곡성군 체력왕 선발대회'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만 19세 이상 곡성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측정 항목은 근력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이다. 악력과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달리기, 앉아서 허리 앞으로 굽히기,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등으로 체력왕을 뽑는다.
군은 청년(19~34세), 중년(35~49세), 장년(50~64세) 연령층별로 점수를 환산해 남녀 각각 연령대별 종합 1위, 2위를 시상한다.
연령층별 종합 1위 6명은 곡성군을 대표해 오는 10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체력왕중왕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도 있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측정 결과를 토대로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처방하고 상시 체력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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