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나금융투자, 사명 바꾸고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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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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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이혜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옛 하나대투증권이 사명을 변경한 것이다. 이로써 과거 국내 펀드시장을 주름잡았던 '3투신'의 이름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005년 대한투자증권을 인수해 2007년 하나대투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아울러 3대 투신으로 불렸던 국민투자신탁과 한국투자신탁이 각각 인수 및 합병 등을 거쳐 푸르덴셜투자증권(현 한화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꿨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할 때 차별화된 일류 회사를 만들 수 있다"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계열사 전체가 하나로 뭉쳐 고객이 행복한 금융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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