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10회]주원,조현재에 무릎꿇고“내 동생 살려달라.스스로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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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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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10회 예고 영상[사진 출처: SBS 용팔이 10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 방송될 SBS 용팔이 10회에선 김태현(주원 분)이 한도준(조현재 분)에게 무릎을 꿇고 여동생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김태현은 한여진(김태희 분)과 함께 성당에 피신했다가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불법 외국인 노동자 임산부가 임신중독증에 걸려 성당에 도움을 요청해 와 결국 김태현은 한신병원에 가게 된다.

그 불법 외국인 노동자 임산부는 병원에 가는 순간 신분이 노출돼 한국에서 추방될 처지라 병원에도 가지 못하고 결국 김태현이 그 불법 외국인 노동자 집에 있는 방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해 아기를 출산하게 한다.

하지만 임산부에게 색전증이 와서 병원에 가지 않으면 임산부와 태어난 아기가 모두 죽게 되는 상황이 된다.

할 수 없이 김태현은 그 임산부와 태어난 아기를 한신병원에 데리고 가 치료하기로 한다. 한여진은 성당에 남겨 둔다.

▲SBS 용팔이 10회 예고 영상 보러가기

그런데 한신병원에선 한도준의 지시로 김태현을 잡기 위해 한도준의 사람이 지키고 있다. 한도준은 그 동안 자기가 저지른 범행, 즉 한여진에게 계속 약을 투여해 깨어나지 못하게 하고 한여진을 죽이려 한 것 등을 알고 있거나 한도준의 지시를 받고 그런 범행을 실행한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다.

이미 황 간호사(배해선 분)와 한신병원장(박팔영 분)이 한도준에 의해 죽었다. 한도준은 그 다음으로 김태현을 죽이려 하고 있다.

김태현은 이를 알고 한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여동생 김소현(박혜수 분)을 한신병원에서 빼돌려 미국에 있는 병원으로 보내려 한다. 이미 치료비는 한여진이 주기로 한 상태다.

김태현은 김소현을 데리고 한신병원에서 나가던 중 그만 한도준의 사람들에게 잡힌다.

한도준에게 끌려온 김태현. 한도준은 김태현에게 “너는 이제 그만 쓸모가 없어져 용도폐기되는 것 뿐이야”라고 말한다. 김태현은 한도준에게 무릎을 꿇고 “제 동생을 살려주십쇼. 제 스스로 죽겠습니다”라고 말한다.

한여진은 “병원에 할 일이 남았다”는 김태현의 편지를 받는다.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무슨 일이 있음을 직감한다.

과연 김태현은 한신병원에서 여동생과 함께 탈출해 여동생을 구하고 한여진과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SBS 용팔이 10회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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