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이주노, 과거 23살 어린 아내에게 "아이 지워라"한 이유는?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이주노가 과거 23살 어린 아내에게 독설을 한 이유를 밝혔다.

과거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이주노 아내 박미리는 "우리 어떡하느냐고 물었더니 이주노가 '그럼 지우던가'라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진짜 아이를 지우고 집을 나갈까도 생각했었다. 그런데 술에 취해 연신 미안하다고 하는 이주노 모습을 보여 마음을 돌렸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주노는 "아내가 혹시 아이를 원치 않는데 미안해서 말을 못하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해 순간 욱해서 그런 말이 나왔다. 가슴이 타 들어가는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주노는 동업자로부터 1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을 받고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