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나 것이 이날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46% 오른 354.52를,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50 지수는 0.32% 오른 3,198.86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1% 오른 6,083.31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미국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 경제 우려가 커지면서 큰 낙폭을 보이며 하락세를 탔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미 경제 지표가 개선된 보습을 보이고 중국 증시 폭락세도 다소 안정된 데 따라 투자 심리가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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