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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 윈도우를 동시에”…패러렐즈 데스크톱 11 for Ma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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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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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패러렐즈(Parallels)가 재부팅 없이도 맥에서 윈도우용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인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출시했다.

3일 패러렐즈에 따르면, 이번 ‘패러렐즈 데스크톱 11 for Mac’은 이전 버전에 비해 최대 50%의 성능 개선이 이뤄졌으며 이동 중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25%까지 연장할 수 있는 여행 모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출시된 윈도우 10은 물론 공식 출시를 앞둔 OS X 엘 캐피탄(El Capitan)도 지원한다.

따라서 윈도우 10과 엘 캐피탄의 통합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를 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OS X용 앱에서 윈도우 내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윈도우 장치 미리보기를 실행하거나 윈도우와 리눅스 게스트 모두를 위한 중첩 가상화를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패러렐즈 데스크톱 11 for Mac이 9만9000원이며, 기존 패러렐즈 데스크톱 9 또는 10에서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는 5만9000원이다. 신규 고객을 위한 패러렐즈 데스크톱 for Mac 프로 에디션 및 패러렐즈 데스크톱 for Mac 비즈니스 에디션의 1년 서브스크립션 가격이 12만6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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