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 영애가 산호에게 주사를 부렸다.
다음날 눈을 뜨자마자 밀려오는 수치심에 괴로워하지만 돈의 유혹을 떨치지 못한 미란의 배신을 수습하려 이리저리 정신없이 영업을 뛰며 고군분투한다.
산호는 우연치 않게 그런 영애의 힘들고 어려운 처지를 알게 되면서 자신의 회사와 협력업체로 함께 일해 볼 것을 제안한다.
맛깔스러운 연기도 '막돼먹은 영애씨'의 재미를 더했다.
서로 티격태격하다가 술김에 입술로 사고를 치고 수습에 나선 두식과 현영의 모습도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하고 있다. 두 사람의 사랑싸움인 듯 아닌 듯한 묘한 기류가 향후 극 중 커플로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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