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플래시핑거, 미국 이어 대만 클럽 투어 초청

[사진 = Global EDM Label & Asia Artist Agency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K-EDM 프론티어’ DJ 플래시핑거가 대만 클럽 투어에 나선다.

DJ 플래시핑거는 오는 9월 4일과 5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대형 클럽 일렉트로(Club Electro)와 엘레멘트(Club Element)에서 초청 공연을 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근 플래시핑거가 DJ 리버스프라임과 결성한 듀오 ‘리버스핑거’로 나서는 첫 해외 투어다.

플래시핑거는 지난해 L.A에서 열린 미국 내 최대규모의 K-팝 이벤트 ‘KCON’ 참여를 비롯해 L.A-시에틀 투어, 말레이시아 투어, 올 여름 미국 텍사스 클럽투어 등 꾸준히 아시아와 미주에서 러브콜을 받아오며 우리 K-EDM을 세계에 알려온 일렉트로닉 뮤지션이다.

플래시핑거는 이번 대만 투어에 ‘리버스핑거’라는 팀으로 참여한다. 플래시핑거가 리버스프라임과 함께 최근 결성한 일렉트로닉 듀오다. 지난 6월 ‘디스트로이 더 클럽’(Distroy the Club)을 국내를 비롯해 해외 아이튠즈와 비트포트 등에 발표하고 전세계 일렉트로닉 마니아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K-EDM의 실력과 수준을 알린 바 있다, 

플래시핑거 측은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K-EDM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 기회를 통해 대만 음악팬들에게 K-EDM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