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NGO 대상 워터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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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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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수돗물 음용률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2일 시민행동21 등 시민단체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권 광역상수원인 용담호와 정수처리시설이 있는 고산정수장에 대한 워터투어를 실시했다.
 

▲전주시가 전주시 NGO들을대상으로 워터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이번 워터투어는 맑은물사업소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전주권 광역상수원수의 안전성, 상수원 취수탑 및 최첨단 정수처리시설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여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터투어에 참여한 시민행동21 최현규 사무처장은 “그동안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갖고 음용을 기피했는데 용담호의 깨끗한 수질상태와 과학적인 정수처리장 등을 직접 확인해 앞으로 수돗물을 믿고 음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주변사람들에게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맑은물사업소는 이날 투어에 이어 오는 9일과 16일에도 자연보호협의회 및 자원봉사단체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워터투어를 두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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