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전 농구선수 샤킬오닐이 과거 연상녀에게 따귀를 맞았다.
지난 2011년 샤킬오닐은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여배우 베티 화이트를 TV프로그램에서 만났고, 그녀를 보자마자 "나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한 후 손등에 입을 맞췄다.
그 순간 베티 화이트는 샤킬오닐의 뺨을 때렸고, 몇초간의 정적이 흐른뒤 웃음이 터지면서 상황이 마무리됐다. 이후 베티 화이트는 "넌 나에게 너무 늙었다"라고 비꼬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72년생인 샤킬오닐은 22년생인 베티 화이트와 50살 차이가 나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샤킬오닐은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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