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루나’ 출시…최대 31만원 공시지원금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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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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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텔레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오는 4일 전용단말인 ‘TG&Co.(이하 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LUNA’(이하 ‘루나’)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 들어 6번째로 선보이는 SK텔레콤 전용단말인 ‘루나’의 출고가는 44만9900원으로,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최초로 메탈 유니바디를 적용하고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전면 800만·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RAM)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춰 성능과 가격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출시에 맞춰 ‘루나’에 최대 31만원(band100 기준)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하고 선착순 5만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특별 고객 혜택도 제공한다.

고객층이 많은 band51요금제 경우 18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에 요금제의 최대 15% 수준인 유통망 추가 지원금(2만7400원)을 더하면 실제 고객이 부담하는 단말 가격은 월 1만원, band 100 요금제의 경우에는 월 4000원 수준으로 고객의 단말 구입 부담을 크게 줄였다.

김성수 SK텔레콤 SD본부장은 “중저가 중심의 합리적 단말 선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루나’와 같은 합리적인 가격의 고사양 단말을 지속 출시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루나’ 단말은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및 전국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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