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Up Down' EL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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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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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신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신증권이 업계 최초로 업-다운 ELS 상품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KOSPI200과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짜리 대신[Balance] ELS 959호를 4일까지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업-다운 ELS는 S&P500지수가 일정부분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스텝-다운형 ELS에 비해 최대 수익은 높고 최대 손실은 제한적인 상품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시 투자자의 자산가치 하락을 방어하고 실질구매력 보존을 기대할 수 있다.

ELS 959호는 만기일까지 KOSPI200지수가 홀로 2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으면 연 25%의 수익을 지급한다. KOSPI200지수와 S&P500지수가 모두 2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3.5%, 모두 2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으면 연 1%의 수익을 지급한다.

S&P500지수가 홀로 2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으면 25%의 손실이 발생한다. 청약은 대신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 HTS, MTS에서 가능하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판매규모는 50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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