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화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지난 2일 화성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에서, 지역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을 위해 미니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이화순 화성부시장이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구인업체와 구직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일자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채용관에는 ㈜대우정밀, 비투비테크, 휴먼스토리(주) 등 인근 지역 17개 구인업체가 참가했으며 600여명의 구직여성들이 방문해 구직신청 및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현장 면접을 통해 △㈜대우정밀 2명 △휴먼스토리(주) 33명 △케이에스팩(주) 3명 등 각 업체에서 총 89명을 현장 채용했으며, 추후 109명에 대해 재면접을 실시해 40명을 추가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기우 부지사는 “경기도는 좋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여성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출산·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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