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장기 기술경영 마스터플랜 3.0 수립…"체계적 기술경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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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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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3일 급변하는 전력산업 환경변화 대응하고,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기술경영 마스터플랜 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 3.0은 기술경영 전략방향을 회사 경영전략과 일치시키고, 기술 분야별로 별도 수립·추진되던 각종 계획을 종합하는 등 기술경영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정부 3.0에 맞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환경변화에 최적화된 기술혁신을 이뤄내는데 골자를 뒀다.

동서발전은 미래 전력산업의 중심이 될 핵심기술 32가지를 선정해 '4대 기술경영 전략'과 매칭하고 이를 위해 중점 추진과제 12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총 설비용량 34GW 및 매출액 13조원 등 회사비전 ‘2030 MVP(Most Valuable Power Company)’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정부3.0 패러다임에 입각한 동서발전의 '중장기 기술경영 마스터플랜 3.0'을 발전소 운전정보의 민간공유, 발전기술 개발을 위한 국내 제작사와의 협업 등 공공정보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의 대표적 혁신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업소 순회교육을 시행, 마스터플랜 3.0의 연도별 추진목표와 세부 핵심과제를 공유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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