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대학생봉사단 ‘아우르미 파트너스’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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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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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HUG 대학생봉사단 ‘아우르미 파트너스’가 발대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봉사단 '아우르미 파트너스'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우르미 파트너스는 부산 26개 대학교 및 연합 봉사동아리를 대상 실시한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4팀(59명)으로 구성됐다.

파트너스 선정을 위한 공모전은 봉사자 및 이해관계인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반영해 공사 사회공헌 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서민 주거복지 향상·도시재생 활성화·지역사회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 제안을 주제로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모집했다.

접수결과 미혼모·부의 자녀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자조모임 실시를 통해 상호연대 및 사회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을 제안한 두리모아(연합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부산지역 환경정화 캠페인 '즐거움과 기쁨을 자연에게'를 제안한 '즐기자(연합동아리)', 세대(世代)간의 소통, 동화(同化)되는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제안한 '동화마을봉사단(동의대학교)', 재능 나눔 축구교실을 제안한 야누스(부경대학교) 등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4개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HUG의 지원을 받아 올해 연말까지 제안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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