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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자유학기제’ 성공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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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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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소년 수련관서 기민중 ․ 쌘뽈여중 1학년 대상 12월까지 운영-

▲자유학기제(쌘뽈여중)[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6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이다.

 자유학기제 내년 전면 시행에 앞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8월 25일부터 12월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이를 위해 논산시와 학교는 물론 학부모ㆍ지역사회 전체가 발벗고 나서 논산의 자유학기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역사 100배 즐기기 ▲캘리그래피 ▲나도스타! 방송댄스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3개 분야 5개 프로그램이며 140여명의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시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고 관내 기민중학교, 쌘뽈여자중학교와 지역의 우수한 강사풀을 연계하여 진행하는 등 탄력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김정숙 평생교육과장은 “자유학기제를 통한 진로교육의 성공은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연계 속에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위해 지역과 함께하고 학교와 협력하는 큰 흐름을 유지하며 다양한 소재의 시도가 더해져서 특화된 프로그램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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