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 샤오미 YI액션캠·YI웹캠 독점유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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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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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보타바이오가 샤오미 YI액션캠과 YI웹캠 공식수입원인 씨피에스글로벌과 계약을 체결하고 제조사인 '상하이샤오이 과학기술유한공사(上海小蚁科技有限公司)'의 제품과 출시 예정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정품 판매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위해 롯데백화점과 협의 중이며 빠르면 9월 말 롯데백화점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샤오미 YI액션캠은 그동안 일부 병행수입 업체나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에 유통되었으나 앞으로는 한국어 전용 앱이 탑재된 정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샤오미의 인기에 편승한 ‘짝퉁’ 제품의 피해를 예방하고 A/S도 받을 수 있는 공식 유통망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국내 소비자 편의 개선이 예상된다.

보타바이오 관계자는 "샤오미 YI액션캠은 각종 레저와 스포츠 등 취미활동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YI웹캠은 스마트홈 CCTV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온라인 마켓을 중심으로 10대에서 40대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이 형성되어 있다"면서 "한글 앱이 탑재되고 A/S가 보장되면 판매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상하이샤오이 과학기술유한공사'는 샤오미의 협력회사로 현재 YI액션캠과 YI웹캠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드론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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