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12∼13일까지 양일간 제13회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대부포도축제는 우리시 지역명품으로 자리 잡은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포도가공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다시 찾는 보물섬 대부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대부포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성철)가 주관하며, 농협중앙회·NH농협 안산시지부 및 군자농협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대부포도축제 가요콘서트, 시민화합 노래자랑 등의 공연·경연행사 및 물고기 잡기, 왕포도 밟기, 포도떡 만들기 등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해풍을 맞고 자라 각종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하며 풍미가 좋고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인 싱싱한 안산 대부포도를 축제기간동안 행사장안 대부포도 직거래 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통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대부도의 풍성한 관광자원과 더불어 우수한 대부포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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