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매립장 증설…페기물 처리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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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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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20t 효율적 처리효과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 동부매립장 증설공사가 지난달 25일 준공됐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 동복리 동부매립장 증설로 생활페기물 처리에 파란불이 켜졌다.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사무소는 전체사업비 40억원(국비 15, 지방비 25)이 투입된 동부매립장 증설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동부매립장 1공구가 완료됨에 따라 시행한 이 증설공사는 4050㎡ 부지에 2만4585㎥ 규모의 매립시설이다.

지난해 6월 공사를 착공, 1년 2개월만인 지난달 25일 준공됐다.
 

 

특히 동부매립장은 두께 70㎝의 콘크리트 벽으로 사각형의 구조물을 만들어 폐기물을 매립하는 셀 형식의 5개의 박스 구조물로 설치, 폐기물 매립으로 인한 주변환경 오염 방지를 막았다.

아울러 이번 동부매립장 증설로 제주시 동부지역인 조천, 구좌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이 지난달 31일부터 반입됨에 따라 그동안 서부매립장으로 보내졌던 하루 20t 정도의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여찬현 청정환경국장은 “앞으로 동복리에 조성중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준공되면 이곳에 매립된 폐기물은 신규 소각장과 매립장으로 반입해 처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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