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9일부터 제16회 영호남연극제 개막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제16회 영호남연극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전남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열린다.

지난 5월 경북 구미시를 시작으로 한 이번 연극제는 경남 진주시, 전북 전주시, 순천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순천에서는 공식 초청작 5개 작품과 1인극으로 구성된 작은 극장 초청작 4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다.

공식 초청작은 서울 극단 벼랑끝날다의 '클라운타운', 서울 극단 차이무의 '바람난 삼대', 서울 극단 황금가지의 '만두와 깔창', 춘천 극단 유진규의 '어루만지는 몸', 전주 극단 까치동의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이다. 

작은 극장 초청작은 '달 달 무슨달', '아코', '빨간머리 박쥐다다', '아빠에게 쓰는 편지' 등으로 장애인 자립센터, 순천만요양원 등 문화 소외 계층을 찾아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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