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 사이트 '행복한소원카' 박리다매 원가 판매 정책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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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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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소 수수료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 도와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눈탱이', '완무', '뻥카', '신조차'. 중고차 매매 시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은어들이다. 이 중 '눈탱이'라는 말은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단어로 '바가지를 썼다'는 의미다. 중고차를 시세(평균거래가)보다 높은 가격 혹은 터무니 없이 비싼 값을 주고 샀을 때 사용된다.

중고차 매매 시장에서는 소위 '눈탱이'를 맞는 소비자들이 많이 발생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중고차라는 상품 자체에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판매가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중고차 딜러가 제시하는 가격이 저렴한 것인지, 비싼 것인지 판단하기 모호한 것.

시세보다 비싸게 중고차를 구매했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에도 보상받기는 힘들다. 이미 계약이 완료됐고, 차량까지 받은 상태여서 환불조치를 받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중고차 매매 사이트 행복한소원카가 오픈, 최소 수수료만 받는 박리다매 원가 판매를 진행, 양심적이고 깨끗한 중고차 매매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행복한소원카는 박리다매 원가 판매 원칙을 내세우고, 국산차 10만원, SUV 15만원, 수입차 20만원 등 최소 수수료만 받는다.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저렴하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재훈 부장은 "행복한소원카는 최소한의 수수료로 운영하기 위해 차량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을 사전에 바로잡아 추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판매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소원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한소원카 홈페이지(www.happy7777.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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