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영양(교)사 특별 위생 교육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3일 초·중·고 영양(교)사 71명을 대상으로 식품 방사능 교육 및 학교급식 특별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양(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급식실의 위생관리와 더불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경인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 정성용 주무관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이라는 주제로 식중독 발생사례 및 발생시 대응 요령, 중점 위생 관리 사항을 확인해 방학동안 잊었던 위생 습관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소비자원 하정철 강사의 ‘방사능-식품안전에 대한 오해’ 라는 주제로 생활 주변에서의 방사능 조사 식품 및 오염 식품, GMO 의 정의와 표시 제도 확대(안)의 설명을 통해 안전한 식품 선택 요령과 일상생활에서 방사능 제로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신 교육장은 “올바른 식습관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학습능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식생활 및 영양교육의 선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