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시 공직자 40여 명이 지난 2일부터 1박 2일간 통일·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중심의 비상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다양하고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안보 체험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1일 차 비상대비 교육은 미래를 대비하는 공직자의 안보관, 북한의 현실과 이해를 주제로 하는 특강과 실질적인 비상대비 연습·훈련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실시했다. 또 2일차 교육에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임을 느낄 수 있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현장체험을 벌였다.
이대직 부시장은 “공직자들이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갖는 만큼 시민들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전 공직자들이 비상대비 업무와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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