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502개 전통시장과 농업인 운영 전자상거래 등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과 곰팡이 독소 등 유해물질 검사를 한다.
농관원 109개 사무소가 전통시장에서 시료 수거 등 현장조사를 하고, 전문 분석 인력이 유해물질을 분석한다.
부적합 농산물이 적발되면 생산자를 추적해 생산단계를 재조사하고서 그 결과에 따라 폐기·출하연기 등의 조치를 해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일시적으로 거래량이 늘어 안전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농산물 안전성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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