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마감…ECB 경기부양 지속 기대감에 WTI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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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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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상업거래소]

 
국제유가가 3일(현지시가) 상승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부양 정책을 지속할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50센트(1.1%) 뛴 배럴당 46.75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0.4% 오른 배럴당 50.68달러를 기록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ECB의 자산매입 계획은 유연하다”며 “매입 규모와 자산 구성, 프로그램 지속 기간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필요하다면 내년 9월까지 시행 예정인 양적완화(QE)를 지속할 것으로 풀이됐다. 드라기 총재의 발언은 원유 수요 감소에 관한 우려를 잠재우며 유가를 끌어올렸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10달러(0.8%) 떨어진 온스당 1124.50달러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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