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현대건설은 4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대농·신안주택 재건축 사업인 '힐스테이트 청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힐스테이트 청계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총 764가구 규모로 이 중 48~84㎡ 50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48㎡ 103가구 △59㎡ 138가구 △84㎡ 263가구 등 전 주택형이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심권 10분대, 강남권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설도로 등도 가까이 있어 서울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청계천을 비롯해 간데메공원, 용답휴식공원,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동부시장, 동대문구청 등의 편의시설도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여건으로는 답초‧전농초‧숭인중‧동대문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내 구립독서실(예정)과 놀이방‧도서관‧장난감 대여‧보육서비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단지는 남향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실내는 다양한 수납공간과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른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동대문구에서 신규 공급된 분양물량은 400여가구에 불과해 수요자들의 새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더블역세권, 청계천 쾌적성 등 입지여건도 우수한데다 높은 전세가율에 집값도 상승세여서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현장 부지)에서 문을 열고,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